2008. 1. 26. 14:24
동숲에서 편지는 귀찮아서 생각 날 때마다 체크하곤 했는데..
드기마마님께서 항상 일을 벌여놓고 편지를 보내놓으시기에..
어느샌가 접속하면 편지부터 체크하게 되었군요.
오늘도 확인해보니 드기마마님께서 보내신 편지가 한 통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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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각 마을마다 특산물이 다르긴 하지만 체리나무에선 체리나고, 사과나무에선 사과 나무 나니 당연한 말인데...
뭐 저희 마을은 친구들에게 받은 이것저것 과일을 잔뜩 심어나서 없는 나무가 없긴 하지만요! 하핫..............
이랄까 갑자기 뭔가 무서운 일이 생각났습니다.

언제나 드기마마님깨 당부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최고 환경 때문에 나무 수를 조정하느라
과일나무와 일반 나무를 파악하기 위해서 절대 과일 따지 말라고 했던 것.....
여기서 눈치 빠르신 분은 짐작 가능하실꺼에요. 설마..............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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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가까운 집 옆의 배 밭.
아놔... 저런 의미였군요 ㅇ<ㅡ<
과일을 못 따게 했더니 울 드기마마님께선 나무를 흔드시고 주변에 떨어진 두개씩만 주워가신..
역시 울 드기마마님 못 이깁니다 OTL
여하튼, 배 과수원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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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밭도 전멸. 체리나무에 가려지긴 했지만 저기도 사과 한개가 살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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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드문 있던 복숭아 밭도 전멸. 야자나무는 생김새 때문인지 남겨놓은 야자가 없네요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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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소리지만 오렌지도 전멸.
아무리 마을을 둘러봐도 나무에 달린 과일은 보이지 않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오랫만에 올리는 드기마마 스토리군요;ㅂ;!
그간 저도 바쁘고 드기마마님도 바빠서 게임 할 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에전에 포스팅할려고 준비는 해뒀는데 못 올린게 있어서 일단 올립니다 ^-^
참! 현재 튜나마을은 드기마마님의 꿋꿋한 방해에도 무사히 최고환경을 달성,
금물뿌리개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_<!
Posted by 나튜